대퇴골두무혈성괴사 임상례 CASE 2
작성자
  백삼한의
작성일
 2022-02-09
이메일
 조회수 363


2011년 1월에 내원했던 40대 중반의 남성 골괴사 환자의 2013년 1월 30일 사진입니다.
내원당시 통증이 심하여 보행이 불편하고 일반적인 진통제로 조절이 안되어
마약성 진통제를 3회/일 복용하는 상태에서 내원했습니다.
술을 과하게 마신 음주형 골괴사로서 간기능도 매우 저하되어 간장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혈압약, 아스피린도 병행 복용했습니다.
당연히 알콜성 지방간이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한쪽은 2기, 다른쪽은 1기로서 통증이 심하여 마약성진통제 반응 여부를 보다가
수술을 권유받은 상태에서 내원하였습니다.

2011년 1월 내원시부터 6개월 이상 한의원에서 한약 치료를 하였고
최초 내원시 2년이 지난 2013년 1월 30일 사진에서 양쪽 고관절 모두 안정된 모습입니다.
현재는 진통제 전혀 복용하지 않고도 통증이 없으며 보행에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많이 진행된 쪽만이 아니라 다른쪽도 진행되지 않고 안정화 된 모습입니다.


한방치료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골괴사에 대하여 한방치료는 어렵다 혹은 어렵다는
설이다 라는 황당한 말들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저만큼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대하여 다양한 환자를 본 원장님은
없습니다. 또한 양방의사들은 한방에 대하여 전혀 모릅니다.


수술하지 않고 현재의 저런 고관절 상태를 유지하며 아프지 않고 보행에 지장없이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 환자분만이 아닙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수술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